제24회 공정언론실천상(4월)은 보도본부 시민사회부의 <삼성 '노조 와해 공작' 미래전략실 개입 > 연속 보도가 선정됐습니다. 수상자는 박상진, 임찬종, 류 란, 박원경, 김기태 조합원입니다.
위 조합원들은 검찰 수사로 드러나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와해 공작의 실체를 취재하는 한편, 서비스만의 이슈가 아니라 삼성전자와 삼성그룹 차원에서 노조파괴 전문가에게 매월 수천만원을 지급하며 개입했다는 점을 끈질긴 취재와 분석을 통해 밝혀냈습니다. 또 삼성전자가 노조 와해를 위한 즉시대응팀을 꾸렸고, 경총을 앞세워 배후 조종을 한 의혹도 새롭게 발굴했습니다.
사진설명
정영태 신임 공방위원장, 심영구 전임 공방위원장, 박원경, 류란, 김기태, 박상진 조합원, 윤창현 본부장(왼쪽부터)
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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