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1월 23일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30주년 기념식 및 28회 민주언론상 시상식에서 SBS ‘끝까지 판다’팀이 대상에 해당하는 민주언론상 본상을 받았다. 끝판팀의 <에버랜드 수상한 공시지가와 삼성합병>, <삼성과 국세청, 흔들린 조세정의> 보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.
이창현 민주언론상 심사위원장(국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)는 “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인 재벌에 대한 민주언론의 비판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” 며 “우리 사회에서 민주언론이 비판해야 할 최고의 권력인 삼성에 대한 비판적 역할이 민주언론상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기에 본상으로 선정하는데 이견이 없었다”고 밝혔다. 전국언론노조가 선정하는 민주언론상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.
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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